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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증권] '국민은행' .. 부실 모두 털고 '리딩뱅크'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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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국민의 60%는 국민은행 통장을 갖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한정태 연구원은 "국민은행이 금융 구조조정 속에서도 리딩 뱅크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근거가 바로 통장 보유율"이라고 말했다.


    실제 대다수 전문가들이 국민은행을 2004년 은행업종의 최고 유망종목 중 하나로 꼽고 있다.


    공격적인 부실자산 정리로 어깨가 한결 가벼워졌고 해외 대표적인 금융기관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는 점,올해 은행업 중 턴어라운드의 대표종목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점 등을 높게 사고 있다.


    신영증권 조병준 연구원은 "2004년 은행업은 내수경기 회복에 따른 고객들의 신용도 정상화에 힘입어 뚜렷한 업황 전환이 예상된다"며 "특히 리스크 관리력이 뛰어난 국민은행의 실적개선이 돋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투자증권 김원열 연구원도 "지난해 국민카드 합병과 정부지분 매각 등 당면과제를 무난히 해소해 불확실성이 크게 줄었다"며 "올해부터는 비정상적 비용의 추가계상이 크게 줄어 흑자전환은 물론 상당폭의 이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3년 4분기에 신용카드 부문에서 1조원에 달하는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대손비용 증가에 따라 연간 6천6백9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지만 2004년엔 대손상각비가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1조8천억원 정도의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지난해말 정부지분 매각은 특히 국민은행의 가치를 한단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자사주로 사들인 정부지분(8.14%)으로 BIS 자기자본비율이 0.9%포인트 낮아지는 점은 부담으로 지적되지만 자사주는 조만간 전략적 투자자에게 재매각키로 해 자기자본비율 10%이상은 충분히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신영증권은 국민은행의 적정주가는 5만4천5백∼6만원 수준으로 현 주가 대비 최소한 25%이상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적정주가를 현 주가보다 18% 정도 높은 5만2천원으로 제시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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