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0일 기존 4부문 22본부(12지역본부)에서 3부문 18본부(8지역본부)로 1부문 4본부를 축소하는 내용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현대증권은 또 본부장 직급을 폐지하는 대신 이사보 직급을 신설하고 이상선 IT본부장과 김용회 서부지역본부장을 신임 이사보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와 전보도 함께 실시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책임경영제 강화와 효율적인 본부제도 운영을 통해 지점 영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