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7일 왕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지난 25∼27일 방북해 6자(남북,미 중 일 러)회담 개최 문제를 논의한 사실을 확인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통해 "왕이 부부장이 외무성 강석주 제1부상 및 미국 담당 부상과 6자회담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