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4일 선물업 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현투증권 부실책임에 대한 대주주 분담금은 내기로 했지만 그 규모와 절차 등이 확정이 안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 당국과 분담금 문제 등이 마무리되는 즉시 재신청할 계획이며 늦어도 내년 2월 말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내년 3월까지는 기존 월물에 대한 선물업 영업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