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영화펀드 잇따라 조성‥최근 '넥서스' 등 7개 68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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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영화펀드가 잇따라 조성되고 있다.
롯데시네마가 20억원을 투자한 1백억원 규모의 넥서스ㆍ롯데영상컨텐츠펀드가 지난 8일 조성된데 이어 개인 투자자들이 모여 만든 32억원 규모의 아스텍영상펀드, 대성그룹이 참여한 1백억원 규모의 바이넥스트엔터테인먼트1호펀드도 최근 출범했다.
또 튜브방송영상콘텐츠1호펀드(1백50억원)를 비롯해 센추리온영상펀드(1백억원), MVP창투6호펀드(1백억원), 미래에셋벤처펀드(1백억원) 등도 이달중 조성될 전망이다.
이들 7개 영화펀드 6백82억원을 합치면 국내 영화펀드는 총 31개 3천여억원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신설 영화펀드중 바이넥스트, 센추리온, 미래에셋 등 3개 펀드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각각 30억원의 자금을 댔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