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들이 앞다투어 '스키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키와 스노보드를 시중보다 20∼30% 싸게 내놓은 것은 물론 리프트 렌털권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CJ몰은 'CJ스키존(SKI ZONE)'을 신설,성우 용평 대명 등 전국 유명 스키장의 리프트 렌털 및 강습쿠폰과 버스예약 스키단체캠프 예약권 등을 팔고 있다. 스키장 관련 정보와 초보자 가이드,프로선수 따라잡기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용평리조트 세트 쿠폰(리프트 이용권)이 3만8천원(시중가 5만원),LG강촌리조트 주간권이 3만3천원(시중가 4만5천원)이다. LG이숍은 '해피투게더 스키&스노보드' 기획전을 열고 시즌권과 각종 스키용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상품가격의 3∼8%를 사이버 머니로 적립해주며 3∼10개월의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혜택도 준다. 인터파크는 용평,지산,성우 등 전국 7개 스키장별 세트권을 할인 판매한다. 실시간 콘도 예약 등 숙박권도 함께 판다. 롯데닷컴은 스키 스노보드 리프트권 등을 최고 50% 할인 판매하는 스키 스노보드 페스티벌을 오는 1월 말까지 진행한다. 대명 비발디파크 평일 세트권 3장이 9만원,용평 스키장 대인 주간 세트권이 3만8천원,LG강촌리조트 어른세트권은 2만9천원 등. 한 사람이 세트권을 한 장씩 사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세트권을 3∼5장씩 묶은 패키지권을 사면 정상가보다 10% 이상 싸게 이용할 수 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