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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사흘만에 6P 하락..코스닥 2.8%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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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소 시장이 사흘만에 약세 반전하고 코스닥은 급락세를 보였다. 22일 종합지수는 전주말 대비 6.66p 내린 804.54로 장을 마쳤다.코스닥은 1.30p(2.8%) 내린 44.15를 기록하며 닷새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대투증권 김무경 선임연구원은 "프로그램 매수와 외국인 매수가 유입됐으나 외국인이 전기전자,운수장비 등 지수관련 업종을 순매도 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개장초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그러나 프로그램을 제외한 기관의 매물 압박이 가중되며 지수는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워갔다.특히 코스닥은 장 막판 투매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외국인이 거래소 시장에서 981억원 순매수를 보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5억원과 79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프로그램은 1천655억원 순매수. 철강,보험,운수창고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국민은행,한국전력,현대차 등은 하락한 반면 KT,POSCO,LG전자,신한지주 등은 상승해 대형주간 등락이 엇갈렸다. 자사주 매각이 시작된 SK는 4% 올랐으며 삼성화재도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되며 3% 남짓 상승했다.한편 LG카드는 6.4% 하락. 한편 조류독감 확산 소식에 동원수산,대림수산,한성기업 등 수산 관련주가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에서는 거래소 이전 계획 등을 발표한 KTF가 3.8% 하락했으며 기업은행도 5% 떨어졌다.또 NHN,하나로통신,네외위즈,휴맥스 등도 4%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편 조류 독감 관련주인 한성에코넷과 독감 확산 수혜주 파루는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거래소에서는 240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507개 종목은 하락했다.코스닥에서는 상한가 29개를 포함 242개 종목이 상승했으나 하락 종목수는 578개에 이르렀다. 대투 김 연구원은 주가가 800선에 안착한 이후 매물 소화 과정을 껶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800~820 사이의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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