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2003 한경 소비자대상 (上)] CJ '팻다운'..체지방 연소 효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불황 속에서도 기능성 식음료 제품은 비교적 잘 팔리고 있다. 주 소비층인 중·상류층이 상대적으로 불황을 적게 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대표적 제품이 CJ의 '팻다운'이다. 이 제품은 피트니스 드링크 시장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회사측은 "몸매를 가꾸려면 체지방을 억제해야 한다"며 "팻다운은 체지방을 줄이기 위한 운동의 효능을 극대화해주는 피트니스 드링크"라고 설명했다. CJ는 헬스클럽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쳤고 팻다운은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의 인기 음료로 자리잡았다. 운동 30분 전에 팻다운을 마시면 체지방 연소효과가 극대화된다고 CJ측은 강조한다. 또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가 이 음료를 꾸준히 마시기만 해도 체지방 연소가 증대되는 효과를 발휘한다고 얘기한다. 팻다운은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여 7개월 만에 판매량 1백만병을 돌파하는 성공을 거뒀다. 현재 판매량은 1천5백70만병,1백83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CJ는 팻다운의 마케팅 포인트를 단순히 다이어트에 두지 않고 기능성 피트니스 음료라는 데 맞췄다. 체지방 제거 및 생성 억제를 통한 건강 유지,균형 잡힌 몸매를 가꿔주는 음료라는 것이다. 제품 성분도 체지방 연소와 체지방 억제기능을 가진 대투펩타이드,L-카르니틴,가르시니아 캄보지아 등으로 구성했다. '팻다운(Fat Down)'이란 브랜드엔 '지방을 낮춘다'는 뜻이 담겨 있다. CJ는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임상실험 결과를 전면에 부각시켰다. 출시 후 일정기간을 두고 소비자 반응을 봐가며 유통 경로를 단계적으로 확대한 유통전략도 효과를 봤다. 처음에는 신뢰도 확보를 위해 약국에서 판매하다가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을 활용했다. '기능성 피트니스 음료'와 '운동 전 팻다운'.CJ는 이 두 슬로건을 내세워 팻다운을 간판상품으로 키웠다. 가격은 1백㎖ 한 병에 2천원.2개월 분량인 한 박스(60병)는 12만원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사우디아람코, 5월 선적분 역대급 폭등…아시아 정유사 '비상'

      사우디아라비아가 5월 선적분 원유에 대한 프리미엄을 배럴당 40달러 이상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사우디에서 주로 수입하는 아시아 정유사들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4월 인도분에 대한 배럴당 2.5달러의 프리미엄에 비해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사우디 아람코가 며칠 내 발표할 주력 원유인 아랍 라이트(경질유) 등급의 프리미엄이 배럴당 약 40달러로 전례없는 수준으로 급등할 것으로 예상됐다.사우디의 아람코의 월간 계약 가격은 일반적으로 S&P 글로벌 에너지가 평가한 두바이 원유 가격과 걸프상업거래소(GME)의 오만 원유 선물 가격을 합친 기준 벤치마크와의 차액으로 설정된다.30일 싱가포르 현물 시장에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107.10 달러를 기록했으며 GME의 오만유는 배럴당 104.84달러에 마감됐다. 현재 수준의 유가가 지속될 경우 며칠내로 발표될 아람코의 5월 선적분 가격은, 140달러~150달러 부근에 가격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사우디로부터 정기적으로 원유를 수입하는 정유사 관계자들은 아람코와 고객사 간의 가격 협상이 진행 중이며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만약 배럴당 40달러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게 된다면 사우디산 원유 구매는 점차 줄여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블룸버그가 2000년까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아람코가 아시아 시장에 선적하는 아랍 경질유의 가격에 책정했던 사상 최고 최고 프리미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시작후인 2022년 8월분의 배럴당 9.80달러였다.아랍 엑스트라 라이트, 아랍 미디엄, 아랍 헤비 등 아람코의 다른 원유 등급 가격은 더 큰 난관

    2. 2

      트럼프 "이란, 즉각 합의 안 하면 모든 발전소와 하르그섬 파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재 이란의 합리적인 정권과 진지하게 논의를 진행중"이며 “만약 조만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재개방되지 않으면 미국은 이란의 발전소, 유전, 하르그 섬을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30일 오전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이란에서의 군사 작전을 종료하기 위해 새롭고 더 합리적인 정권과 진지하게 논의를 진행 중”이며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적었다. 그러나 그는 진전에도 "어떤 이유로든 조만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합의 가능성이 높겠지만),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개방‘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란에서의 즐거운 ‘여정‘을 마무리하고 그들의 모든 발전소, 유전, 하르그 섬을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폭파 대상에 “어쩌면 모든 해수 담수화 시설까지!”도 포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는 이란에 대한 15개의 요구 조건을 '놀랍도록 합리적인' 이란 정권이 수용했다면서 이란측과 협상이 직간접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파키스탄과 터키,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미국과 이란의 중재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란의 국영언론들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일관되게 미국과의 협상을 부인해왔다. 또 미국과 이스라엘이 강요한 전쟁의 종결 여부는 이란이 결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의 이 발언은 시장에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에서 모두 영향을 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새롭고 더 합리적인 정권과 진지한 논의

    3. 3

      중기에 태클 건 샤넬…K뷰티 견제하나 '촉각'

      글로벌 명품업체인 샤넬이 국내 중소 화장품업체 코코드메르에 상표권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경고했다. ‘K뷰티’ 업체들의 수출이 늘어나자 글로벌 기업들이 견제에 나서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30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코코드메르는 이달 초 샤넬을 대리하는 네덜란드계 글로벌 로펌(Banning)으로부터 상표권 침해와 관련한 경고장을 받았다. 코코드메르가 네덜란드 현지 유통사에 출원한 두 건의 상표를 문제 삼았다.샤넬은 “베네룩스 지역에서 국제 상표 ‘COCO’에 대한 권리는 샤넬이 보유하고 있다”며 “코코드메르에 포함된 ‘COCO’는 시각적, 개념적으로 샤넬의 ‘COCO’와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또 “상표 출원에 대한 이의제기와 더불어 소송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김유민 코코드메르 대표는 이에 대해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대만 등에도 이미 상표등록을 마쳤는데 샤넬 측이 뒤늦게 이의를 제기했다”며 “현지 마케팅을 위한 홍보영상도 제작했는데 분쟁으로 물건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코코드메르는 인도양의 세이셸에서 나는 야자수의 거대한 열매(Coco de Mer)를 부르는 고유명사”라며 “샤넬 측 브랜드와 관련성이 없다”고 주장했다.코코드메르는 버블팩, 미스트, 영양 크림 등 기초화장품을 제조하는 국내 중소기업이다. 화장품 업계에선 글로벌 업체들이 국내 화장품 기업을 향한 소송 등이 잇따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샤넬은 2023년에도 국내 방향제 제조사인 코코도르와 상표 분쟁을 벌였지만 패소했다. 법조계에선 해외에서 유사한 소송이 제기될 경우 샤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