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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강한 기업] '아미쿠스비어펍' : (인터뷰) 이용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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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쿠스비어펍 이용선 대표는 맥주 예찬론자이다. 그는 스스로를 대형 하우스 맥주 체인을 경영하는 '대표이사'라는 호칭보다는 '브루마스타'라고 부를 정도로 맥주사업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맥주를 따라주면서 '아미쿠스' 자랑을 잊지 않는 홍보맨이기도 하다. 80년대 초반 서울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OB맥주에 입사, 맥주전문가 과정인 '브루마스타' 에 이르고 (주)비앤씨코리아를 설립하기까지 오직 맥주사업에 매진했으니 '맥주 박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OB맥주 근무 당시 독일 Doemens 양조학교를 수료하고 미국 UC Davis에서 양조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한 재원이다. 그런 그에게 올해는 어느 해 보다도 특별한 해다. 지난 12월 1일 부산점을 오픈한 데 이어 12일에는 대구점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한 원년이기 때문이다. 내년 중반에는 서울 입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 아미쿠스를 '전국구' 규모로 키워낼 생각이다. "맥주도 손맛이 있습니다. 아미쿠스는 맥주를 그때그때 직접 제조해 판매하기 때문에 각기 다른 맛과 컬러로 맥주 마니아들의 미각을 자극할 것으로 자신합니다" 이 대표는 맥주문화도 와인의 역사처럼 성숙하게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음주문화라는 관념을 탈피해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음료문화로 건강하게 발전돼야 한다는 것. "아미쿠스는 하우스 맥주를 통해 음주가 아닌 또 하나의 새로운 '맥주문화'를 개척하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20년간 맥주업계에 종사하면서 그가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시장은 냉혹하다'는 것. "창업 시장이 아이템마다 양적 팽창에서 질적 경쟁으로 빠른 속도로 바뀌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브랜드별로 '먹느냐, 먹히느냐'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대표는 나날이 다양화.개성화 되고 있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획일화 된 마케팅전략의 새판 짜기에 들어갔다.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신세대와 젊은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설정, 이들 주 고객층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 아미쿠스가 수많은 맥주 전문점들 사이에서 성공모델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매개체를 활용해 손님들에게 '신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인터뷰 말미에 이 대표는 "지금은 아미쿠스가 도심속에서 출발했지만 앞으로 전원속에 하우스 맥주바를 오픈,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아미쿠스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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