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20년간 가장 모범적으로 성장·발전한 기업으로 뽑혔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상장기업들의 지난 20년간 성장성 수익성 주가 등을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가 '종합 대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또 '성장 대상'부문에는 현대자동차,'수익 대상'부문은 금강고려화학,'주가 대상'부문에는 롯데칠성음료가 각각 뽑혔다. 이들 기업에 대한 시상식은 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리셉션'과 함께 열린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