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가 KT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7일 메릴린치는 KT에 대해 순수익 성장 잠재력에 대해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올해에는 수출주에 비해 소외되고 호재성 재료에만 일시적으로 움직이는 지루한 주가 움직임을 보였으나 규제 완화와 주주가치 개선 노력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배당율을 7% 선까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목표가 6만원.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