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업을 선도해온 신세계(대표 구학서)는 국내 처음으로 POS시스템을 도입한 것을 비롯 머천다이징 시스템,GPS(위치추적)배송시스템,GOT(그래픽주문단말기)발주시스템,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 등 최첨단 정보시스템을 보유한 정보화 선두기업이다. 신세계는 '정보시스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매년 정보화 수준을 높이고 있다. 올해에만 CRM 재구축,전자서명,전자계약시스템,중국 이마트 시스템구축 등 13개 프로젝트에 5백38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국내 유통업계 처음으로 어떤 돌발상황에서도 고객의 정보와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재해복구(DR센터)시스템'을 구축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신세계는 이런 각종 전산시스템의 구축이 업무혁신,커뮤니케이션의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와 투자대비 2배가 넘는 ROI(투자회수)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