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이동평균선이 5-20-60 일 이동평균선이 정배열 상태로 접어들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17일 대우 김정환 챠티스트는 '다이하드' 주식은 20일선을 주요 지지선으로 하여 상승세가 이어지며 경우에 따라서 60일선까지 밀리기도 하지만 조정 기간이 오래걸리지 않고 이내 추세대로 복귀한다고 지적했다. 또 상승 지속형 주식들은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상승 초기형,상승추세 전환형,상승 지속형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상승 초기형은 패턴상 2중바닥 내지는 원형 바닥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5일선이 상승 전환하거나 단기 저점 형성 후 상승 전환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종목으로 삼보컴퓨터,계룡건설,롯데삼강,유한양행,삼영,F&F,대덕GDS,현대산업개발,KT,소프텔,네티션닷컴을 제시했다. 상승 추세 전환형으로는 풀무원,KT&G,KEC,대우조선해양,영원무역,POSCO,신흥,삼영전자,현대중공업,한국가스공사,한진,부산은행,에스원,테크노세미컴 등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상승 지속형(=다이하드) 종목으로 농심,한국제지,오리온,한솔제지,오뚜기,한미약품,CJ,넥센타이어,제일모직,대우종합기계,효성,한섬,대원강업,동양기전,현대차,대우종합기계,삼성SDI,평화산업,현대모비스,신세계,현대백화점,대한항공,제일기획,한일시멘트,서울반도체,대백신소재,백산OPC를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