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오는 27일 오후 2시 마산 종합운동장에서 일본청소년축구대표팀(U18)과 친선경기를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친선경기는 내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04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U19) 본선을 9개월여 앞두고 양국의 전력을 점검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한국은 앞서 지난 10월 몽골에 2전 전승을 거두고 예선을 통과했으며 일본도 본선티켓을 손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