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은 한국 은행주에 대한 투자자 초점이 방어적 성격에서 경기회복시 탄력이 높은 종목군으로 이전할 것으로 추정했다. 메릴린치는 전주말 자료에서 은행들의 자산품질 통제력이 다시 획득되고 최근 수개월동안 완만한 연체율 상승및 신규연체 감소세 등을 고려할 때 이같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같은 개인대출비중이 낮은 방어적 은행주에서 국민은행이나 신한지주 등으로 관심 이전. 메릴린치는 이에앞서 하나은행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춘 바 있다.우리금융은 목표가 9000원으로 매수를 추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