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동부증권 이병건 연구원은 국민은행에 대해 국민카드사업부의 신규연체금액 감소 추세에 따른 충당금적립부담 완화로 내년 대폭적인 이익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다. 정부 지분 매각에 따른 완전 민영화와 잠재물량 부담 해소도 긍정적이라고 평가. 올해및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4,720억원과 1조2,812억원에서 각각 –939억원과 1조6,018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5만3,1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