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이 하이트맥주에 대해 매도 의견을 지속했다. 15일 씨티는 주세 인하에 따른 완만한 소비 촉진이 예상되지만 하이트맥주의 독점적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기존 영향력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현재 하이트맥주가 시장대비 30% 프리미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亞 업종대비 불과 10~15% 디스카운트 돼있는 상태라고 분석하고 밸류에이션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목표가 6만4,000원에 매도 의견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