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한마디] "퍼팅은 소질과 경험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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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은 지혜와 같다.퍼팅을 잘 하는 사람을 보면 천부적으로 타고난 면도 있고,또 다른 측면으로는 축적된 경험의 소산이라는 사실도 엿볼 수 있다."(아놀드 파머)
'어떻게 하면 퍼팅을 잘 할 수 있을까.' 이같은 고민을 해보지 않은 골퍼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벤 크렌쇼,로렌 로버츠,마크 오메라,브래드 팩슨,호세 마리아 올라사발 등 '퍼팅의 대가'들이 부럽기만 하다.
어떤 사람은 퍼팅능력은 태어날때 정해진다고 하고,어떤 사람은 연습량에 비례한다고 하지만 '골프 킹' 아놀드 파머(74·미국)는 이 둘의 조화를 주장한다.
천부적 소질이 없더라도 부단히 연습하면 퍼팅능력이 향상되는 반면 아무리 소질이 뛰어나도 연습을 하지 않으면 그저그런 '퍼터'에 그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이다.
남들보다 3퍼팅을 많이 하고,퍼팅 때문에 '산통'을 깨는 일이 잦은 골퍼들은 소질없음을 탓하기보다 연습량을 늘려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