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 줄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집계한 신설법인현황에 따르면 지난주(12월1일∼6일) 전국 7대 도시에선 총 5백75개 업체가 새로 생겼다. 그 전주(11월24일∼29일)의 6백20개보다 7.3%가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0.2%가 줄어든 3백71개 업체가 문을 열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또 대전(26개)와 울산(10개)에서도 창업이 주춤했다. 반면 부산(73개)과 대구(34개),인천(28개),광주(33개)에서는 신규업체수가 다소 늘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기타(31.3%),유통(22.9%),정보통신(14.3%),건설(8.9%)순으로 창업이 활발했다. 반면 농수축산과 가구목재 업종은 미미했다. 법인대표가 외국 국적자인 경우는 미국 3명,일본 2명,캐나다 1명 등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