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LG석유화학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12일 굿모닝 황형석 연구원은 주가가 적정수준에 근접했을 뿐 아니라 기초 유분 가격이 향후 1~2개월간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또한 고배당 주식의 경우 연초 시장 수익률을 하회하는 특징이 있다고 분석. 내년 예상 원유가를 기존 배럴당 24달러에서 25달러로 상향하고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24억원에서 409억원으로 수정. 그러나 예상보다 강세인 4분기 원료 가격이 제품가격과 원료가격의 시차로 인해 내년 1분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1,945억원에서 1,867억원으로 내려 잡았다.적정주가 3만1,000원.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