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필위칭데이 수급부담이 대부분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11일 서울증권 이 영 연구원은 12월물이 갭하락으로 출발한 이후 대규모 프로그램매물이 출호됐으나 개인의 저가매수와 비차익 외국인 매수가 들어오며 상승 반전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1조2천억원 가량의 매수차익잔고가 롤오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일까지 매수차익잔고가 1조2,700억원이고 3-12월물간 스프레드가 좁혀지지 않음에 따라 2천억 내외는 추가로 나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이날 마감동시호가서 출회될 프로그램 매물을 감안하면 만기수급부담은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