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업체들이 16일부터 시작되는 2004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을 맞아 진학지도와 관련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올해 수능성적 분포와 역대 합격 커트라인 등을 토대로 수험생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지원할 경우 합격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도록 돕는 '지원 가능 대학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자신이 지원한 대학별로 비슷한 점수대인 학생들의 성적과 자신의 성적을 비교ㆍ분석해 주고 해당 대학의 입시요강 특성에 기초한 유ㆍ불리 정보까지 알려주는게 특징이다. 디지털대성에선 자신의 총점이나 영역별 점수를 토대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검색할 수 있는 '배치 기준표' 서비스(1만4천원)를 1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코리아에듀(www.koreaedu.com)는 10일까지 서울 노량진 코리아에듀학원에서 입시 전문가와 1 대 1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료는 1인당 1만원(30분)이며 수익금 전액은 불우 청소년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밖에 에듀토피아중앙교육(www.edutopia.com)은 ARS(060-600-2004ㆍ정보이용료 30초당 1천5백원)를 통해 대입 진학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