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11:12
수정2006.04.04 11:13
동대문 패션타운에 페트병을 재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했다.
패션몰 두타는 건물 앞 광장에 페트병 1만개로 만든 15m짜리 대형 트리를 세웠다.
페트병 안에는 다양한 색의 전구를 넣어 입체감을 살렸다.
두타 마케팅팀 박병철 팀장은 "경기가 워낙 좋지 않아 페트병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며 "실속 있고 알뜰한 크리스마스가 두타의 연말 시즌 모토"라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