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글로벌 포트폴리오내 이머징마켓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UBS는 최근 자료에서 상대적인 기준에서 이머징마켓의 밸류에이션이 글로벌대비 40% 넘는 할인 상태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지적했다. 절대수익률은 과거 범위대의 중간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저가 매수 기회는 없으나 범위대 상단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주가의 추가 상승. 통화 가치 역시 실질실효환율 혹은 경상계정 관점에서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 또한 기업들 역시 보수적인 재무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경기 확장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머징마켓 수익률 자체가 어쩔수 없이 글로벌 성장 사이클에 크게 의존한다고 지적하고 현 사이클상 우호적이나 지속성에 대한 우려감은 위험 요인.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