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평 대표는 에스에스오토랜드가 기업들의 자동차 관리에 대한 오프라인 포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오직 사용만 하면 됩니다.차량 공급부터 보험과 정비,각종 범칙금 대납,폐차에 이르기 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차량 포털로 키워나갈 겁니다" 김 대표는 국내 자동차 리스 사업이 이제 초기 단계인 만큼 앞으로 성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미국 및 일본 같은 선진국에서 여전히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1년 5백대 수준이던 리스차량이 2003년 7월 현재 3천대를 넘어섰다. 김 대표는 "5년 후에는 전체 등록 차량의 2%인 26만대가 오토리스 및 렌트카로 운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또 "자동차 관리 아웃소싱은 기업 입장에서 편의성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재무 구조 건전성을 높이는 데도 일조한다"며 "앞으로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