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POSCO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3일 메리츠 신윤식 분석가는 미국이 철강 세이프가드를 철회하고 관세를 인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아시아 철강업체와 美-유럽 철강업체간 주가 괴리가 해소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내년 종료되는 중국의 2차 철강 세이프가드 쿼터 소진율이 75%에 달해 수요자들이 재고를 비축하는 단계에 접어든 점도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1차 세이프가드의 경우 철강가격 급상승. 이와 같이 POSCO의 주가 모멘텀이 증대되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6개월 목표주가는 18만4,000원이나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