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는 독일 메디온 마르크트사가 주관한 '무선랜 솔루션 기반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10억원 상당의 무선랜 솔루션을 수출했다고 3일 밝혔다. '무선랜 솔루션 기반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란 일반 가정이나 회의실,사무실에서 PC에 있는 영화 음악 이미지를 무선을 통해 노트북 프로젝터 TV 모니터등 영상장치로 전달하는 것이다. 메디온 마르크트사는 독일 최대 멀티미디어PC 제조회사로 이 시스템을 갖춘 PC 1만대를 생산,판매에 나서 2백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무선랜 솔루션분야에 참여한 LG CNS는 올해 10억원 수출에 이어 내년에 계획된 추가 프로젝트를 통해 40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