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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만여명 로맨티시즘 패션 '만끽'..한경후원 SFAA 서울컬렉션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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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SFAA(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 서울컬렉션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3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막을 내렸다. SFAA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연일 성황을 이뤘으며 총 4만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컬렉션에서는 도시적인 간결함과 로맨티시즘이 새 트렌드로 등장했다. 불황의 어두운 그림자를 털어내려는 듯 화려한 파스텔 톤과 원색이 많이 쓰인 점도 특징이었다. 또 선이 간결하면서 잔주름(프릴) 등으로 여성미를 강조한 의상이 많았다. 실크 저지 등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소재가 많이 쓰인 점도 두드러졌다. 가죽을 덧대거나 구슬(비즈)을 달아 포인트를 넣은 의상도 눈에 많이 띄었다. 한여름 의상에는 매쉬(그물망처럼 구멍이 숭숭 뚫린 소재)와 금속장식이 포인트로 쓰였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남성복 디자이너 장광효씨가 첫 무대를 꾸몄고 '한국 패션계의 대모'로 불리는 진태옥씨와 박동준 최연옥 김삼숙씨가 차례로 작품을 선보였다. 장광효씨는 바다 하늘 등 자연을 주제로 열대 꽃과 스트라이프(줄무늬)가 돋보이는 휴양지풍의 의상을 내놨다. 진태옥씨 무대에서는 흰색 베이지 등의 의상과 하늘색 오렌지 연두색 등 밝은 스니커즈(끈 달린 운동화 스타일 구두)가 대비를 이뤘다. 박동준씨는 멕시코 여류화가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이 인쇄된 원피스 등 강렬한 의상을 선보였고 최연옥씨는 얇고 비치는 소재를 사용해 신체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피날레를 장식한 김삼숙씨는 선녀도가 그려진 드레스 등으로 동양미를 연출했다. 컬렉션이 열린 3일간 행사장은 날마다 관람객들로 붐볐다. 특히 패션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개막 1시간 전부터 행사장 앞에 줄지어 앉아 기다리기도 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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