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제약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3일 한양증권은 제약업에 대해 내수 경기의 호전과 비례해 의료비 지출이 예상되며 의료보험 재정의 안정화와 정부의 약제비 억제책 약화로 올해 2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여전히 매력적인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있고 정부규제 리스크가 줄어들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가치승수가 업종평균에 비해 크게 저평가된 대웅제약,자회사 유한화학의 성장성이 주목받을 유한양행,신약 개발성과가 재차 부각될 LG생명과학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아울러 동야제약과 부광약품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소형주 가운데에는 삼일제약이 가장 유망하다고 권유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