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대만 차이나스틸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일 CL 분석가 제오프 보이드는 러시아의 수출 물량 감소와 높은 투입비용으로 전세계 철강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하고 차이나스틸의 내년 실적 추정치를 371억8,300만 NT달러로 29% 상향 조정했다. 또한 차이나스틸이 스텐레스 철강 생산에 관여하지 않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 최근 니켈 가격이 상승하면서 POSCO와 같은 철강업체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점 때문에 POSCO보다 차이나스틸을 더욱 선호한다고 밝혔다. 차이나스틸에 대해 매수 의견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