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한국 모바일 핸드셋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1일 CSFB는 예상보다 활발한 교체수요와 번호이동성 도입으로 내년 국내 핸드셋 시장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번호이동성 도입 초기에 KTF와 LG텔레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팬택앤큐리텔등 저렴한 가격의 최신 모델을 출시하는 기업 또한 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 올해와 내년 핸드셋 내수 출하량 전망치를 가각 1천4백만개와 1천480만개로 상향 조정했다.올해 수출은 1억1천870만개로 상향. 핸드셋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