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12월 채권..돌아온 Carry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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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채권시장은 돌아온 Carry의 계절.Carry는 채권보유를 통해 이자수익 확보를 노리는 채권투자전략의 일종.
1일 한투증권 신동준 채권분석가는 월초 지표금리가 상반월 발행집중과 펀더멘탈 개선 지속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콜금리와 스프레드를 감안할 때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최소한 12월중에는 박스권 이탈이 나타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연말로 갈수록 박스권 하단에 근접할 것으로 보여 상반월 금리 상승시마다 Carry투자를 위한 듀레이션 확대 기회로 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신 연구원은 12월중 지표금리가 5%(28일종가 4.88%)를 넘기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박스권(4.6~4.9%) 움직임을 점치고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