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정동채(鄭東采) 홍보위원장은 29일 민주당 조순형(趙舜衡) 대표의 4당 대표회담 제안에 대해 "정치권은 국민불안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면서 "우리당은 법과 대화의원칙하에서 모든 제의를 수용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대표회담의 우리당 대표로는 김원기(金元基) 공동의장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중배기자 jb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