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하이라이트] (30일) '다크 엔젤' ; '고양이를 부탁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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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엔젤(SBS 오후 11시45분)=강력계 형사 존 홉스와 그의 파트너 조네시는 흉악한 연쇄 살인범 리즈를 검거하고 그의 사형 집행 현장에 증인으로 입회한다.
리즈의 사형 집행 후 그의 범행 방법과 유사한 모방 범죄가 연이어 일어난다.
홉스의 상관인 스탠턴 반장은 유사한 범죄들이 경찰 내부의 범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계속되는 경찰 조사로 홉스가 범죄에 연루돼 있는 것처럼 보이는 증거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스피드 300,미래를 여는 고속철 KTX(KBS1 오전 10시)=획기적인 물류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는 고속철도.
12년간의 대공사를 마치고 지난 3일과 17일,서울~목포,서울~부산까지 전구간의 시험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다.
이로써 내년 4월 경부선,호남선의 동시 개통을 앞두게 됐다.
신개념의 교통 수단이 될 고속철도,이것이 가져올 엄청난 생활 변화 등 고속철도 개통의 다양한 측면을 분석한다.
□고양이를 부탁해(MBC 밤 12시30분)=착하지만 엉뚱한 태희,깍쟁이 혜주,그림을 잘 그리는 지영,명랑한 쌍둥이 비류와 온조는 단짝 친구들이다.
늘 함께했던 그들이지만 스무살이 되면서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다.
증권회사에 입사한 혜주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의 야심을 키우며 친구들에게 큰소리 치지만 사실은 고졸 여직원일 뿐이다.
어느날 지영이 길 잃은 새끼 고양이를 만나면서 그녀들의 삶에 고양이 한 마리가 끼어들게 되는데….
□완전한 사랑(SBS 오후 9시45분)=영애를 위해 지나 승조와 함께 가족여행을 떠난 시우일행.영애는 은근히 지나의 음식솜씨를 엿보지만 영 신통치가 않다.
지나는 어쩐지 시무룩한 시우의 표정을 보고 영애에게 자기 때문이라며 미안해한다.
영애는 오히려 남은 세월 시우가 허전하게 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영애와 시우는 잠자리에서 뒤척이다가 일어나 마지막 말일지도 모른다며 처음부터 맘에 들었고 사랑했다는 고백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