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KT&G 투자자..BAT 영업전략 주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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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투자가들은 한국내 브리티쉬아메리칸타바코(BAT)의 전략을 주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6일 CSFB증권 분석가 아싯 샤는 CSFB 亞 맥주및 담배기업의 날을 맞이해 열린 프리제테이션에서 다국적 기업인 BAT가 한국 시장이 커다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고 효과적 마케팅믹스를 이용해 오는 2006년까지 시장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BAT의 한국 시장 점유율은 1999년 1%에 불과했지만 올해 누적기준으로 13%까지 성장.
샤는 BAT가 한 가지 브랜드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 만족하면서도 '가치있는(valuable)' 브랜드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설비투자 시설 혹은 저렴한 상품의 필요성 등이 관건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세금이 인상되는 경우 후자의 필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KT&G의 투자가들은 한국내 BAT 전략을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