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의 좌완투수 구대성(34)이 25일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지난해 보다 2천만엔이 삭감된 1년간 연봉 1억1천만엔에 재계약했다. 구대성은 3년의 계약이 끝나는 올 시즌에 부상으로 6승8패, 방어율 4.99로 부진했지만 19경기에서 113⅔이닝을 던져 팀에서 두번째로 많은 투구이닝을 기록했다. (고베 교도=연합뉴스)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