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조이치킨(대표 윤정헌)은 치킨 고급화와 차별화를 테마로 발빠르게 시장에 뿌리내리고 있는 치킨 브랜드다. 차별화의 핵심은 모든 치킨에 비타민 성분을 투입해 육류 섭취시 부족한 영양소인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강화해서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치킨을 원재료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앤조이치킨의 강점은 시스템의 과학화다. 가맹점관리경험을 토대로 자체 개발한 고객관리 프로그램 및 물류 전산화 프로그램은 가맹점관리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를 통해서 소규모 치킨전문점들의 취약점인 매출 및 원가관리 등을 가능하게 했다. 메뉴 차별화도 또 다른 강점이다. 국제 특허출원한 '속속치킨'은 밋밋한 맛을 내는 프라이드 치킨의 단점과 소스가 손에 묻는 양념치킨의 단점을 한꺼번에 해결한 제품이다. 속속치킨은 국내산 순살 속에 머스타드,양념,토마토,오렌지 등의 다양한 소스를 첨가해 제품의 구색을 다양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테이크아웃용으로 개발한 멀티컵 치킨은 이동하면서 음료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1년 6월 1호점 문을 열었다. 2년여가 흐른 현재 서울 수도권과 영남전역에 걸쳐 1백2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05년말까지 5백호점을 연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윤정헌 사장은 "다음달에는 자체 개발한 데리소스를 활용해 데리윙,데리윙스틱,데리콤보를 출시하는 신제품 출시 이벤트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앤조이치킨 창업에 드는 비용은 8평 기준으로 총 2천7백40만원이다. 가맹비 5백만원,이행보증금 1백만원,인테리어비 1천40만원(8평 기준 평당 1백30만원),주방설치비 7백50만원,교육홍보비 3백50만원 등이 구체적인 내역이다. 월 예상매출은 약 1천4백만원이며 마진율은 45%에 달한다는게 회사측 주장.문의 (02)2091-0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