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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포커스] (19일) '눈높이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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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높이 증권'(오후 6시)은 증권 상식에 약한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동덕여대 경제학과 박주헌 교수와 BNP파리바은행 국제부장을 역임한 김중근 금융컨설팅 대표 등 증권 전문가들이 출연해 증권 투자에 필요한 기초 상식부터 매매활용법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바로보는 증시'에서는 그날의 증시 이슈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보고 '기본실력 다지기'에서는 초보자들이 이해하기 힘든 증권 및 경제상식들을 쉽고 명쾌하게 풀어준다. 초보 투자자들이 저지르기 쉬운 오류를 지적하고 올바른 투자기법을 제시하는 '투자실력 향상'도 눈여겨 볼 만한 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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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종이 영월에서 쓴 눈물의 ‘자규시’ [고두현의 아침 시편]

           자규시(子規詩)                      단종한 마리 원통한 새 궁중을 떠나온 뒤외로운 홑 그림자 푸른 산중 헤매누나.밤마다 잠을 청해도 잠은 이룰 수 없고해마다 한을 풀려 해도 한은 끝이 없네.울음소리 끊긴 새벽 봉우리 달빛만 희고피 뿌린 듯 봄 골짜기에 붉은 꽃이 지네.하늘은 귀먹어서 슬픈 하소연 못 듣는데어찌하여 설움 많은 내 귀만 홀로 밝은고.---------------------------------비운의 조선 왕 단종(1441~1457)이 강원도 영월 유배지에서 지은 ‘자규시(子規詩)’입니다. 피를 토하듯 운다는 자규, 곧 두견새에 자신을 빗대어 읊은 절창이지요. 짧은 시지만 그 속에 어린 임금의 한이 혈흔처럼 응축돼 있습니다.단종의 삶은 처음부터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 현덕왕후를 여의었고, 열한 살에 아버지 문종이 승하하자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랐지요. 즉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작은아버지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자 단종은 허울뿐인 상왕으로 밀려났습니다.사육신의 단종 복위 운동 이후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등돼 영월 청령포로 유배됐습니다. 청령포는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고, 한쪽은 산에 막혀 있는 ‘육지 속의 섬’이지요.청령포에 머문 지 두 달쯤 지났을 때 홍수로 강물이 범람하자 단종은 영월 관아의 객사인 관풍헌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관풍헌 앞에 누각이 있었는데, 단종은 그곳에 올라 먼 데를 바라보곤 했지요.이 누각에서 지은 시 중 한 편이 ‘자규시’입니다. 원래 매죽루(梅竹樓)라고 불리던 이 누각은 단종이 여기에서 자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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