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공기업 작년 당기순익 3조9천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 지분율이 50% 이상인 13개 공기업(정부투자기관)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외환위기 이후 최대인 3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17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13개 정부투자기관 2002년도 결산'에 따르면 공기업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조9천94억원으로 전년(1조7천3백80억원)에 비해 1백24.94%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별로는 한국토지공사의 순익(3천7백20억원)이 전년대비 2백42% 급증한 것을 비롯 수자원공사(1백82.6%), 한국전력공사(72.1%) 등이 높은 순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주택공사 KOTRA 광업진흥공사 관광공사 등은 순익이 오히려 전년도에 비해 줄었다.
석탄공사는 13개 투자기관중 유일하게 적자(1천3백45억원)를 냈다.
한편 13개 공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36조7천8백85억원으로 전년(33조4천6백87억원)에 비해 9.9% 증가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가 좋아 공기업의 매출과 순이익이 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