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증권거래소 이전을 위해 다음달 15,16일 이틀간 한국투자증권과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보통주 4천6백만주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예비사업설명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공모희망가는 평가가액(7천8백원)의 -15%∼+5% 범위인 6천6백∼8천2백원이다. 주식배정은 기관투자가 60%, 일반투자자 20%, 우리사주조합 20%의 비율로 이뤄지며 청약한도는 기관은 1백만주,일반은 5만주다. 청약은 12월15일부터 이틀동안 삼성 LG 대우 현대 한화 동원증권 창구에서 받는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