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SE 선진 증시에 포함되면 SK텔레콤과 KT 그리고 삼성전자 등이 글로벌 펀드로부터 주목받을 것으로 평가됐다. 14일 CLSA 크리스 로벨로 연구원은 'FTSE지수 변경 분석 2차 자료'에서 이미 발표한 대로 관찰대상에 올려 놓은 한국에 대해 선진 증시 편입으로 확정한다면 선진펀드들은 우선 SK텔레콤과 KT 지분에 눈독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한도가 존재하고 있어 결국 상당한 ADR 프리미엄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했다.다만 회사측으로서 자사주 매입에 방해 요소가 될 것으로 평가. 이밖에 선진증시 투자펀드들이 주목할 종목으로 화려한 밸류에이션을 뽐내고 있는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도 언급.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