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컬러필터업체 가동중단으로 삼성전자LG전자의 상대적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현대증권 김장열 연구원은 대만 최대 컬러필터업체인 Toppan이 12월 한달동안 일시적으로 5세대 컬러필터 생산라인 가동을 중지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AU 옵트로닉스와 콴타의 패널 생산에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가동 중지가 장기화되지 않는 한 LCD 수급에 근본적 영향을 미치지 않겠으나 현재 공급부족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나 LG전자에 상대적 수혜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