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지난 8월12일 발행한 3천억원 규모의 후순위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행사가격을 종전 2만1천원에서 1만4천7백원으로 낮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주인수권 행사로 발행 가능해진 주식물량은 종전(1천4백28만주)보다 6백만주가량 늘어나게 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LG카드는 오는 12월24일 유상증자 이후 이 BW 행사가격을 또 한 차례 재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