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서비스 생산 측면에서도 3분기 한국경제 바닥 통과를 지지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11일 씨티그룹(CGM) 오석태 연구원은 9월 서비스생산 전년대비 증가율이 1.1%로 전달 1.6%보다 소폭 둔화됐으나 3분기 전체적으로 보면 1.2%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분기 증가율 0.2%를 상회했다고 지적했다. 오 연구원은 더구나 2분기의 전분기대비 성장률 1.8%를 감안하면 실제 회복이 이루어졌음을 나타내준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이같은 경제데이타 평가는 3분기 경기바닥 통과 평가를 지지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