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분기 실질GDP 성장률이 3%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현대증권 이상재 연구원은 9월 서비스업 생산이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것에 대해 미미하나마 증가세를 지속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서비스 경기가 아직 본격적 회복국면에 진입하지 않았으나 3분기 서비스 생산이 1.2% 증가로 전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일부 우려와 달리 3분기 실질GDP 성장률은 3%대 초반을 기록하며 한국경제가 2분기 저점으로 완만한 회복반전되었음을 보여줄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