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업계의 중소기업들이 제조원가 상승을 이유로 주물을 구매하는 대기업들에 납품가 인상을 요구했다. 주물공업협동조합은 주물원자재인 선철의 경우 지난 95년 대비 국내산이 62%,수입산은 1백12% 인상됐다고 9일 밝혔다. 또 고철은 52%,합금철은 65% 인상됐다고 덧붙였다. 이 조합은 그러나 주물제품 납품가는 지난 95년 가격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