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을 지속했다. 6일 골드만은 내년 1월에 도입 예정인 번호이동성제도가 SK텔레콤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내년 SK텔레콤의 가입자 증가율을 0%로 끌어내릴 것으로 전망했다.내년말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이 52.8%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 그러나 2005년말경 시장점유율이 다시 53.1%로 회복될 것으로 추정하고 목표가 22만5000원에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