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하나증권 민영상 연구원은 삼성물산 주가상승에 대해 외국인 집중매수로 우량 유가증권 자산가치에 대한 재조명인 것으로 추정했다. 민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지분가치만 시가(11/4일 종가 기준)로 평가해도 2조8천344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제일기획,삼성카드 등 주요 9개사 지분가치는 총 3조6,0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보유 유가증권 가치를 40% 할인한 후 총주식수로 나누어도 주당 1만3,000~1만6,000원의 가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진단. 한경닷컴 장원준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