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조흥은행에 대해 시장수익률하회를 지속했다. 5일 CLSA는 조흥은행 3분기 실적이 예상치(2,930억원 적자)를 하회한 3,390억원 손실로 집계됐다고 평가하고 영억수익 성장률 둔화와 대손상각비용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기 때문으로 진단했다. CL은 조흥은행 무수익여신이 전분기비 51bps 증가한 반면 자산건전성은 점차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규모 손실로 자기자본비율이 8.5%로 기본자본비율(tier 1)은 4.3%로 하락해 증자없이 손실을 한 분기 이상 감당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 4,000원으로 시장하회.수익 전망을 검토중이며 하향 가능성을 제기. 한경닷컴 김희수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