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년9월15일생인 안시현은 초등학교 5학년때인 94년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때 인천주니어골프아카데미에서 지금의 스승이자 이번 대회 캐디를 맡아준 정해심씨(44.세미프로)를 만나 본격적인 골프선수로 나서게 됐다. 2001년 아마추어골퍼들의 꿈인 국가대표가 됐으며,지난해 프로로 전향,2부투어인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프로원년인 올해 파라다이스인비테이셔널 한솔레이디스 하이마트여자대회에서 세번 2위를 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안원균(45) 안정옥(45)씨 사이의 2녀중 맏딸이며 애니카 소렌스탐을 존경한다. 주무기는 아이언샷이고,드라이버샷 거리는 2백50야드정도다. 키는 1백70cm.